주호민 군대 전역 당시 기분

주호민 군대 전역 당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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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왜 별로 안 기쁘지...?




공감하시나요?


1. 공감한다. 시원섭섭했다.
군대 사람들과 헤어진다는 아쉬움 그리고 이제 학교생활, 취업준비, 사회생활 등 미래에 대한 생각 등이 교차하면서 별로 안 기뻤다.

2. 기분 째졌다. 시원섭섭은 무슨
해방감에 카타르시스 느꼈고 이제 꼴보기 싫은 사람도 안봐도 되고 통제받고 각잡고 지내야되는 군대 두번다시 안와도 돼서 엄청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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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마이크로  
사진상의 소대급 침상부터, 내무반별 침상, 분대별 2층침대실까지 경험해봤다.

저기저 소대급 침상사진속에는 내가 있을 것만 같다. 내사진인가? 하는 착각마저 든다.

과거로 갈 수 있다면 군생활이야 몇번도 할 수 있다. (비트코인 해봐야지)

그립다.

그리 기쁘지는 않았던, 시원하면서도 섭섭하고, 흥분되면서도 두려웠던, 모든 걸 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던, 내 전역날.


1 Comments
마이크로  
사진상의 소대급 침상부터, 내무반별 침상, 분대별 2층침대실까지 경험해봤다.

저기저 소대급 침상사진속에는 내가 있을 것만 같다. 내사진인가? 하는 착각마저 든다.

과거로 갈 수 있다면 군생활이야 몇번도 할 수 있다. (비트코인 해봐야지)

그립다.

그리 기쁘지는 않았던, 시원하면서도 섭섭하고, 흥분되면서도 두려웠던, 모든 걸 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던, 내 전역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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