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과 문자...” 과거 주진모가 절친 질문에 남긴 말
- • 휴대폰 해킹 피해 사실 알린 주진모
- • 재조명된 `섹션TV 통신` 과거 인터뷰
이하 MBC '섹션TV 연예통신'
온라인 커뮤니티·SNS 등에 배우 주진모 개인 문자 메시지로 추정되는 게시물이 등장해 논란인 가운데, 과거 예능에서 주진모가 했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10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는 주진모가 절친인 배우 장동건 씨를 언급한 과거 인터뷰 내용이 캡처돼 올라왔다. 해당 내용은 주진모가 지난 2016년 10월 MBC '섹션TV 연예통신-스타팅'에 출연해 말한 내용이다.
당시 리포터 박슬기 씨가 "(드라마 속 캐릭터처럼) 실제 알고 있는 절친의 비밀이 있냐"고 주진모 에게 물었다. 주진모 씨는 "예전에는 저희만 아는 비밀을 많이 알았는데 이제는 대부분 결혼해서 육아 중"이라며 "(장동건 씨와는) 지금은 문자로 얘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끔 형수님(배우 고소영 씨)이 부재중일 때 '야 맥주 한잔할 시간 딱 세 시간 있다' 이런 연락 자주 온다"고 덧붙였다.
주진모 와 장동건 씨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6월 주진모 결혼식에 장동건 씨를 비롯한 여러 배우들이 얼굴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는 '장동건 주진모 문자 내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단시간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퍼지며 확산됐다.
이와 관련해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화이브라더스 측은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주진모와 관련해 전한다"며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