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 제대로 맞았다” 악플러들에게 클라라가 공개한 반전 사진
- • 연탄 봉사하고도 보여주기 아니냐는 지적받은 클라라
- • 김보성이 얼굴에 연탄재 묻히는 사진 공개
연탄봉사 현장은 정말 따뜻하고 화기애애했습니다. #나눔의행복 #의리 #대한민국사랑의온도1도올리기연탄나눔운동♥️
CLARA 클라라(@actressclara)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1월 10 5:51오전 PST
봉사 활동을 하고도 보여주기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클라라가 반전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배우 클라라는 인스타그램에 연탄 봉사 활동 사진을 올렸다. 동료 배우 김보성 씨가 연탄재를 클라라 얼굴에 묻히는 사진이었다. 단체사진에서는 다른 봉사자들 얼굴에 묻은 연탄재도 볼 수 있었다.
클라라는 "연탄 봉사 현장은 정말 따뜻하고 화기애애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뽐뿌 댓글 캡처
사실 클라라는 하루 전인 9일에도 연탄 봉사 활동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논쟁이 벌어졌다. 사진 속 클라라 얼굴에 연탄재가 많이 묻어 있다며 보여주기식 연출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은 "봉사활동 단체에서 일한다. 연탄 봉사할 때 얼굴에 연탄재는 묻지 않는다. 가식이다"라며 클라라를 비난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은 "연탄 봉사 경험이 있다. 같이 봉사하는 친구들끼리 얼굴에 연탄재를 묻히기도 한다"며 클라라를 두둔했다.
논란을 의식한 듯 클라라는 같은 행사 사진을 다시 올렸다. 새로운 사진은 클라라 얼굴에 묻은 연탄재가 홍보를 위한 설정이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악플러들을 꿀 먹은 벙어리로 만든 셈이다.
이하 클라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