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어 때 갖고 다녀" 아이유가 공개한 뜻밖의(?) '애착템' (feat. 여자친구 엄지)
가수 아이유가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엄지의 센스를 칭찬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어제(9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한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내내 해외 투어하며 꼭 챙겨 다닌 필수품이 있느냐"는 질문에 "오늘도 갖고 왔는데, 곱창 밴드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그는 "엄지 양이 제 콘서트를 보러와서 선물해줬는데, '이런저런 선물을 많이 받으실 것 같아서 저는 실용성으로 승부하겠습니다'라고 적은 편지와 함께 곱창 밴드 세트를 선물해줬다"면서 "집에서나 밖에서나 매일 갖고 다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여자친구 다른 멤버들도 (콘서트에) 오셔서 선물을 줬는데, 이 자리를 빌어 여자친구 멤버분들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방송이 나간 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평소 곱창 밴드를 애용하는 아이유의 모습이 담긴 인증 사진이 속속 올라오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팬들은 "엄지 엄지 척", "센스 장난 없다. 심지어 옷마다 다 잘 어울려", "둘 다 너무 귀엽다"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아이유·여자친구 SNS)
(SBS 스브스타)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599578&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