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가수랑 동거… 걸그룹 멤버 집 앞 CCTV 영상 유출됐다
- • 걸그룹 멤버 집 앞에 설치된 CCTV…동거 연애 드러났다
- • 중국 사생팬들, 걸그룹 멤버 집 앞에 CCTV 설치 후 폭로
중국 사생팬들이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다. 아이돌 멤버 집 앞에 CCTV를 설치한 것.
지난 11일(현지 시각) 중국 연예 매체 단단짠(蛋蛋赞)은 사생팬들이 걸그룹 'SNH48' 훵신둬(27·Feng Xinduo) 집 앞에 CCTV를 설치, 솔로 가수 루시헝(26·Lu Siheng)과 동거 사실을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자세한 내막은 이렇다. 중국 사생팬들은 훵신둬 집 앞에 CCTV를 설치한 후 그녀를 지켜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그녀가 루시헝과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알아챘고 이들은 큰 배신감을 느껴 해당 내용을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蛋蛋赞
공개된 CCTV 영상에는 훵신둬와 루시헝이 같은 집에 드나드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은 최장 6일간 집밖에 나오지 않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 훵신둬는 출근길에 직접 분리수거를 했다. 루시헝은 엘리베이터에서 담배를 피우기도 했다.
중국 언론들은 사생팬들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연예인들의 사생활이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며 "자신의 우상의 실체에 충격을 받았다고 해서 폭로하는 건 잘못된 행위"라고 지적했다.
트위터
웨이보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96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