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가... BJ 봉준, 그토록 잡으려고 애쓰던 채보미와 결혼한다
- • 한 번 헤어졌다 재결합한 커플
- • 봉준 “채보미와 올해 결혼합니다”
봉준 인스타그램, 채보미 씨 인스타그램
'와꾸대장' BJ 봉준(김봉준·28)이 여자친구 채보미(27) 씨와 결혼한다.
지난 11일 봉준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채보미 씨와 결혼한다고 알렸다. 봉준은 "제가 장가를 간다. 보미가 프러포즈를 받아줬다"라고 말했다.
봉준은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른 살 전까지 꼭 결혼하겠다는 보미의 의지가 컸다"라고 덧붙였다. 봉준은 "곧 양가 부모님과 만나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결혼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보미 씨 인스타그램
봉준과 채보미는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했던 커플이다. 이들은 한 번 헤어졌다 지난해 다시 연애를 시작했다. 그동안 봉준은 방송에서 채 씨에게 종종 프러포즈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 그런데도 봉준은 지난해 12월 열린 '2019 아프리카TV BJ 대상'에서도 채 씨를 언급하는 등 꾸준히 애정을 드러내 왔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결국 봉준 소원 이뤘다", "진짜 축하한다", "2세가 기대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