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대형 유흥업소에 코로나를 퍼뜨린 사람은 '초신성' 출신 윤학이었다
-강남 대형 유흥업소 확진자 여성, 윤학 만난 뒤 감염
-초신성 출신 윤학, 일본서 돌아온 후 확진 판정
강남 대형 유흥업소 '코로나19' 확진자 A 씨가 초신성 출신의 그룹 슈퍼노바 리더 윤학(37·정윤학)과 만난 뒤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하 뉴스1
7일 뉴스 1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27번 코로나19 확진자인 윤학은 강남구 44번째 확진자 A 씨와 지난달 말에 만났다. A 씨는 강남 대형 유흥업소에서 일해 온 여성인 것로 알려졌다.
윤학과 A 씨는 지인 사이로 지난 26일 윤학과 만난 후인 29일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이후 4월 1일 강남구 보건소에서 검사 뒤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월 24일 윤학은 일본에서 돌아온 후 그달 27일 처음으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고, 3월 31일 병원에 간 후 4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그는 경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007년 윤학은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해 지난 2015년 그룹명을 '슈퍼노바'로 변경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