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하게 연예계에 나와?” 하트시그널3, 또 다른 출연자 센 폭로 터졌다
-첫방 불과 11일 남은 상황
-하트시그널3, 또 다른 출연자 논란
방송을 앞둔 '하트시그널3'(이하 하시3) 출연자가 논란에 휩싸였다. 폭로 터졌던 승무원 출신 출연자와 또 다른 사람이다.
채널 A '하트시그널3' 예고편 캡처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핱시3)왕따가해자(승무원X)가 출연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해외에서 오래 살다 온 능력자에 모델 대회 출신으로 외모까지 겸비한 엄친딸로 출연하는 A 씨에 대해 얘기하겠다"라고 밝혔다. A 씨는 바로 이가흔(24) 씨다.
이하 페이스북 캡처
이가흔 씨와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작성자는 "걔한테 어릴 때 괴롭힘 당했던 학우들이 한둘이 아닌데 뻔뻔하게 연예 활동을 하려고 하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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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이 씨에 관해 "매 학기 돌려가며 왕따를 주도했다", "나이 차이나는 언니와 같은 학교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계셨던 (이 씨) 어머니 존재는 더욱 무시할 수 없었다", "영향력이 큰 친구라 그의 눈에 거슬리는 아이들은 학교를 같이 다니면서 왕따의 경험을 피할 수 없었다"라고 했다.
대학내일 표지모델 활동을 했던 이가흔 씨 / 대학내일
작성자 본인도 왕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를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거나 놀리고 수치심이 들게끔 교실 분위기를 주도했다", "버디버디(메신저)로 우리 엄마를 욕했다", "수학 여행 때 내 친구에게 전화로 내 욕을 했다. 나는 그걸 실시간으로 들어서 큰 상처였다"라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시기나 질투 때문에 폭로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이 씨가 다니는) 건대 수의학과보다 입결 좋은 학교 학생이다. 피해자로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멀쩡이 TV에 나오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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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폭로에 관해 이 씨와 하시3 측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앞서 하시3에 출연한 승무원 출신 천안나 씨 관련 폭로도 화제였다. 천 씨는 대학 시절 같은 과 후배들에게 강압적인 언행을 일삼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