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보다 먼저…” n번방 가해자 '부따' 얼굴 드러났다 (사진 4장)
-조주빈 오른팔이라는 대학생
-박사방 사건 부따, 얼굴 사진 퍼져
n번방 사건과도 관련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 공범 '부따' 얼굴이 퍼졌다.
뉴스1
16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대학교 1학년생 강훈(18) 신상 정보를 내일(17일) 공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미 시간 훅 가는 페이지, 더쿠 등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페이지에 강훈 얼굴 사진이 공개됐다.
이하 페이스북 캡처
사진 속 강훈은 교복을 입고 증명사진을 찍거나 누워서 자고 있다. 서울시 성북구 정릉로가 찍힌 주민등록증 캡처본도 있다. 그는 전교 부회장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충격적으로 와닿은 것은 그의 '출생연도'다. 공개된 주민등록증 캡처본을 보면 강훈은 지난 2001년 5월 8일에 태어났다. 어버이날이 생일인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버이날 태어나놓고 엄청난 불효를 저지른 셈"이라고 지적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훈은 박사방 참여자들을 모집, 관리하고 범죄 수익금을 조주빈 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