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17살 연하 아내 조은정 '혼전임신'에 대한 입장 밝혔다
-혼전임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지섭 “법적 부부가 됐다”
배우 소지섭(43) 씨와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26) 씨가 혼전임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7일 소지섭 씨의 소속서 51K는 "소지섭 씨와 관련해 기쁘고 축복할 소식이 있어 전해드린다. 소지섭 씨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며 말문을 텄다.
51k엔터테인먼트
그러면서 "지난 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금일(4월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 부부가 됐다"라고 밝혔다.
깜짝 결혼 발표 후 혼전임신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소속사는 바로 입장을 발표했다.
셔터스톡
51k 관계자는 "혼전임신은 아니다. 좋은 감정으로 만나오다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소지섭 씨와 조은정 씨 측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할 것을 전했다.
소지섭 씨와 조은정 씨의 기부금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데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