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540명” 우한 폐렴 사망자 17명으로 급증했다
- • 사망자, 17명으로 늘어나
- • 침대 3400개 준비할 계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오후 10시 우한(武漢)시가 있는 후베이(湖北)성 정부는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후베이성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444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1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하 뉴스1
현재 중국 전역의 우한 폐렴 확진자는 폭발적으로 늘어 540명으로 집계됐고, 의심 환자는 137명이다.
우한시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제지를 무시하고 공공장소에 들어갈 경우 법적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
아울러 야생동물의 우한시 진입을 막고 불법으로 동물을 운송하거나 판매하는 행위도 강력 단속하기로 했다. 바이러스가 큰박쥐에서 발견되는 ‘HKU9-1 바이러스’를 공통 조상으로 가진 것으로 보인다는 추정에 따른 조치다.
중국 내 우한 폐렴 환자는 광둥(廣東) 26명, 베이징(北京) 14명, 저장(浙江) 10명, 상하이(上海) 9명, 충칭(重慶) 6명, 쓰촨(四川) 5명, 허난(河南) 5명 등의 순이다.
한편 우한시는 발열 증상이 있는 의심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7개 병원에서 침대 3400개를 준비할 계획이다.
출처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99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