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이효리, 과일 깎고 전 부치고…"상순 오빠는 시댁 오면 누워있어"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가 보통의 며느리들과 다를 바 없는 설 연휴를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25일 자신의 SNS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글과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과일을 깎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효리의 과일 깎는 사진을 본 핑클 성유리는 "전 부치는 횰(효리)도 보여줘"라며 댓글을 달았다.
이에 이효리는 전 부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추가로 게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옜다 성율(성유리)"이라며 성유리의 댓글에 대한 답임을 밝혔다.
성유리는 "스릉해요(사랑해요) 횰리더"라며 자신의 요청에 응답해준 이효리에게 고마워했다.
전 부치는 모습의 사진에는 핑클 옥주현이 추가 요청을 보냈다.
옥주현은 "설거지 하는 형부도 찍어 올려줘"라며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을 언급했다.
이에 이효리는 "야 오빠는 시댁오면 누워있다. 지금만이 기회라고"라는 답변을 달며 귀여운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선애 기자)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19828&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