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유튜버와...” 잠잠하던 턱형,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 • 유튜브 인기 급상승 차트에 오른 턱형 업로드 영상
- • “같은 식구였던 멤버들에게까지 공격받고 있는 상황”
턱중과 턱형 / 아프리카TV
BJ 덕자와 계약 논란을 빚었던 유명 BJ 겸 유튜버 턱형이 무려 30분짜리 긴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지난 29일 턱형(박현신·29)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턱형입니다(턱중 관련)'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턱형은 최근 유튜버 턱중(임다빈·18)이 자신을 고발한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턱형은 자신의 소속사에 속한 턱중이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으며, 큰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말에 카카오톡 대화 등의 증거로 구체적으로 대응했다. 그는 "항상 웃고 잘 지내며 저를 그렇게 따르던 어린 친구가 이렇게 커서 갑작스레 돌변하는 건지 상당히 당황스럽다"며 "받은 건 없고 손해만 봤다는 이야기는 입으로만 내뱉는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어린 나이고 이후에도 많은 일들을 헤쳐나가야 하는 턱중이에게 제가 나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신다면..."이라며 "제 자신이 찌질해 보이더라도 더 많은 (해명) 내용을 가지고 다시 오도록 하겠다"
유튜브 '대한건아턱중'
턱형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여러 가지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여러 유튜버로 인해 상당히 많은 프레임이 저에게 쓰이고 있지만, 전부 사실들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지금 저와 연관돼 있는 유튜버들이 내뱉고 있는 모든 거짓말은 인정하지 않을 경우 제가 쪼잔해 보이더라도 전부 밝힐 생각"이라도 밝혔다.
이어 "이런 일들이 수면 위로 올라온 이상 숨기지 않고 전부 밝히도록 하겠다"며 "있는 사실을 그대로 수집하고 있으며 담담하게 대응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턱형과 턱중 / 아프리카TV
턱형은 덕자와 관련해서 추가 영상을 올리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턱형이 영상을 올리며 남긴 글 전문이다.
여러분들에게 딱 한가지만 진심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른 유튜버들로 인해 상당히 많은 내용들이 왜곡되고 날조되고 편을 짜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앞뒤 짜르고 한 부분만을 보여주며 아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꼭 처음부터 끝까지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조금이라도 스킵한다면 사실을 모를 수 밖에 없는 부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꼭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선 꼭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확인해야지만 자료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덕자관련 영상의 내용으로 업로드하기로 이야길 했었는데.. 죄송합니다!!!!! (쿵) 빠른 시일내에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계속해서 거짓된 부분들은 바로바로 영상을 제작할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해명이 컨텐츠는 아니에요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ㅠㅠㅠ 계속해서 저를 공격하는 유튜버들이 많기때문에 가만히만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식구였던 멤버들에게까지 공격받고 있는 상황이기에 제대로된 컨텐츠를 진행하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전 영상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 텐션을 낮추고 최대한 진중하게 이야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데도 제 표정을 보시면 제가 봐도 좀..죄송합니다 양해좀 부탁 드릴게요. 이상 마치고 추 후에 다시 말씀드릴게요 감사합니다. (_ _ 쿵!) |
지난 25일 턱중은 계약과 관련된 턱형의 만행을 폭로하는 영상을 올렸다. 턱중은 "턱형에 의해서 제가 수면위로 올라온 점은 분명 감사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그에 보답하기 위해 충분히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그 감사함으로써 회사와 계약한 저는 이제는 정말 회사와의 악연을 끊고 싶다. 무지에 죄는 저에게 있습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지만 미성년자인 저의 입장에서, 이러한 부분을 상의를 할 부모님도 없는 저에게 얼마나 많은 힘듦이 존재했는지, 시청자 여러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함에 이 영상을 올린다"며 "이제 그만 저를 풀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50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