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광, SNS 막말+부정선거 주장…신천지 논란엔 침묵
연일 SNS을 통해 막말을 하고 있는 그룹 구피 출신 보디빌더 이승광이 이번에는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이승광은 20일 자신의 SNS에 사전 투표함 봉인지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한 이미지와 함께 "이래도 조작이 아니라고. 투표함 바꿔치기 하고. 통계 숫자 조작하고. XX 욕도 아까운 인간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승광은 "배운 게 그것 밖에 없고. 여기서는 이말, 저기서는 저말.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인생들. 인간이길 포기한 운동 선수들"이라고 비난하면서 "나라를 팔아먹고. 국민을 개, 돼지 취급하게 만들고. 이제는 서로 싸우게 만들고. 진짜 개탄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승광은 자신을 둘러싼 신천지 의혹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앞서 국민일보가 이승광이 신천치 교회에서 종교활동을 하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지만, 이승광은 신천지 교인 설에 대해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앞서 이승광은 지난 16일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한 불만을 밝히며 "공산주의 사회", "황제의 나라", "문수령님", "개돼지들의나라" 등의 막말을 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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