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과자봉지를 간첩처럼 뜯어요” (영상)

“여자친구가 과자봉지를 간첩처럼 뜯어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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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연애 중이라는 커플 사연
-과자봉지 뜯는 방식 때문에 싸운 커플

과자봉지를 독특하게 뜯는 여성 사연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2일 KBS Joy '연애의참견3'에 과자봉지 뜯는 방식 때문에 남자친구와 싸웠다는 여성 사연이 소개됐다.

여성은 2살 연상 남자친구와 8년째 연애 중이다. 그는 "연애 5년 차가 지나면서 권태기가 찾아온 건지 사소한 거로도 싸우는 일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이하 KBS Joy '연애의참견3'

어느 날 여성이 과자를 먹기 위해 봉지를 뜯자 남자친구는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남자친구는 "과자봉지 좀 그렇게 안 뜯으면 안 되냐. 간첩도 아니고"라며 짜증 냈다. 여성은 남자친구 말에 기분이 나빴다. 

결국 두 사람은 다투기 시작했고 남자친구는 자리를 뜨고 말았다.

 
 

사연을 들은 프로그램 패널들은 각자 과자봉지를 뜯는 모습을 선보였다. 패널마다 본인 스타일로 과자봉지를 뜯었다.

이후 여성이 과자봉지를 뜯은 사진이 공개되자 프로그램 패널들은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여성이 봉지 중앙에 구멍을 내서 과자를 먹을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여성은 "남자친구가 짜증을 줄이고 변하겠다고 하는데 그 말을 믿어도 되냐"고 말했다.

 
 
 
곰TV, KBS Joy '연애의참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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