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에도 '성관계'에 완전 미친 대학생들…대충격 상황 벌어졌다
-온라인에서 형성된 대학생 충격 문화
-누리꾼들 경북대 에타 근황에 “다른 학교도 다 그래”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뉴스1 · 셔터스톡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타)'에서 성관계 파트너를 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경북대학교 에타 근황'이 화제를 모았다. '짝궁게시판'이라는 게시판에는 성 고민은 물론 성관계 파트너를 구하는 글들이 난무했다.
이하 경북대 에타=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른 대학교들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최근 들어 여러 대학교 에타에는 '성 고민 상담', 'FWB(Friend With Benefit)', '뜨밤', '19금' 등 이름으로 19금 게시판이 생겨나고 있다.
해당 게시판에는 성관계 파트너를 구하는 등 노골적인 유사 성매매 행위를 유추할 수 있는 글이 상당수 게재되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서로 쪽지를 주고받아 성관계를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짜 모든 학교가 있다고?", "우리 학교도 있는 거 처음 알았다", "같은 학교인데 저게 가능하다고? 간도 크다", "진짜 더럽다", "진짜 이해 불가능", "문화충격" 등 반응이 쏟아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현재 이러한 상황을 규제할 수 있는 방법은 '신고 기능'뿐이다. 그러나 신고를 해도 단발적인 대처에 불과할 뿐, 정확한 신고 사유나 해당 게시글 작성자를 알아내기에는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