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이라면 이골이 났을 홍진영 언니, 오늘(1일) 남다른 대처했다
-1년 넘도록 같이 방송 출연 중인 홍 자매
-홍선영, 악의적 DM 공개하고 의견 남겨
가수 홍진영(34) 씨 언니가 악의적인 메시지에 '쿨하게' 대응했다.
이하 홍선영 씨 인스타그램
1일 홍선영(42) 씨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나온 홍 씨 얼굴 캡처본이 담겨 있었다.
해당 사진은 홍 씨가 갈비찜 먹는 모습을 순간 캡처한 것이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찍혔다. 이에 한 네티즌은 홍 씨에게 "고소하세요 누나. 캡처가 너무 악의적"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홍 씨는 "아침부터 재미있는 캡처 사진"이라며 웃어 넘겼다. 그는 "안 예쁜 거 알지만 예쁘게 캡처해주세요"라는 말도 덧붙였다.
홍 씨는 해당 캡처본을 공개한 이유에 관해선 "기분 나빠서 그런 게 아니예요. 다 같이 웃고 싶어서 올렸어요"라고 설명했다.
홍 씨는 동생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지 1년이 넘었다. 일부에서는 이를 지적하며 "그만 좀 나와라", "보기 싫다" 등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홍 씨를 향한 악플도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홍진영 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