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흑인 조지 플로이드, 이미 이 병에 걸렸었다
이하 유튜브, CBS miami
-사망 흑인피해자 이 전염병에 걸렸었다
-사망보고서로 결과 알려져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무릎에 목이 눌려 결국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는 부검 결과가 3일(현지 시각) 나왔다.
'the world of dave데이브' 유튜브
연합뉴스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무릎에 목이 눌려 결국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는 부검 결과가 발표됐다. 부검 결과 플로이드가 무증상 감염자로 추정되며, 선행 감염으로 인한 PCR 양성 반응이 유지됐을 수 있다는 게 부검 소견이다.
또한 보고서는 별도로 붙인 코멘트를 통해 "고인은 지난 4월3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알려졌다"라며 "코로나19 PCR 양성 반응은 의료상 질병 해결 이후에도 수 주 동안 계속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코로나로 인하여 사망한 것은 아니라고 발표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시위 및 과격한 행동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NYT)와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들이 시위로 인해 코로나 확산을 우려했다. 또한 시위 중에도 코로나19 예방 수칙은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