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방송인 송해 또 입원…'전국노래자랑' 새 MC 찾는다
-최고령 방송인 송해 최근 건강 이상설
-감기로 한양대병원 입원 중이라고 밝혀
현역 최고령 방송인 송해(송복희·93)가 감기 증상으로 또 입원했다.
KBS TV 1 '전국노래자랑' 송해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 MC 송해는 최근 건강 악화로 한양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한양대병원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세로 입원했으며, 호전 중이지만 완전한 치료를 위해 조금 더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송해는 지난 1월에도 감기와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가 건강을 되찾고 복귀한 바 있다.
추억을 파는 극장 / 송해
송해가 진행 중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지난주 무관중으로 녹화를 재개했다. 가까운 녹화일은 27일로, 송해와 함께한 임수민 아나운서가 단독 진행하거나 추가로 대체 MC를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송해는 최고령 현역 방송자이며 1980년 부터 30년 간 '전국노래자랑' MC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