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도는데 이 정도면…”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직장에서 받는 대우
-방송서 직장 생활 모습 공개한 이솔이 씨
-실적 저조로 강한 질책…남편 박성광 충격
개그맨 박성광 씨가 아내 이솔이 씨가 직장에서 문책 당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솔이 씨 직장 생활이 공개됐다. 이솔이 씨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10년째 근무 중으로 알려졌다.
마침 이날은 5월 마감회의에서 실적 발표가 있는 날이었다. 박성광 씨는 아내가 2년 연속 실적 1등이었고, 최연소 과장 승진했다며 자랑했다.
이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그러나 이솔이 씨 실적 발표 차례가 되자 지점장은 한숨부터 쉬었다. 이솔이 씨는 목표에 미달한 실적을 보고했다. 지점장은 "목표 달성률이 90%까지 떨어졌다. 계획은 이게 아니지 않았냐"면서 질책하기 시작했다.
지점장은 "이솔이 씨가 작년까지는 펄펄 날아다녔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우리 지점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당히 강한 질책이 나오자 VCR로 지켜보던 박성광 씨는 충격받았다.
결국 대안을 세우라는 지점장 지시에 이솔이 씨는 회사에서 야근을 하게 됐다. 착잡해하는 박성광 씨를 본 MC들은 "작년까지 에이스였기 때문에 기대치 자체가 높았던 거 같다"며 위로했다.
김숙 씨는 "솔이 씨가 주변에서 '결혼 했으니깐 일 그만두냐, 언제 그만두냐'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더라"고 얘기를 꺼냈다.
박성광 씨는 "그런 오해 때문에 상처를 받기도 한다"면서 "솔이는 일을 많이 사랑한다. 애 낳고도 앞으로 쭉 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