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먹어달라" 황당 요청에 이사배가 보인 유쾌한 반응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커버 메이크업 도중 겪었던 난처한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어제(4일) 이사배는 Olive '밥블레스유2'에 출연해 긴 얼굴, 좁은 이마 등 다양한 고민에 맞는 뷰티 솔루션을 알려주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이사배는 싱크로율 높은 커버 메이크업으로 자주 화제가 됐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제일 어려웠던 커버 메이크업으로 '강아지 분장'을 꼽았습니다.
이사배는 "'눈두덩이 위에 눈을 그리니 무섭다'며 눈을 감아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 때문에 채팅을 볼 수 없어 힘들었다"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송은이는 이사배의 강아지 분장을 봤다며 "털의 질감이 다 느껴지게 메이크업을 했더라"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리얼한 분장 때문에 황당한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는데요, 이사배는 "시청자들이 사료도 먹어달라고 했다"면서 "당황했지만 마침 씨리얼이 있어 그릇에 담아 먹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사배는 평소 박나래의 다양한 분장을 보고 자극을 받는다면서 "최근 땅꾼 분장을 보고 너무 탐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나래가 "나도 분장 개그만 4~5년 했다. 직접 하진 못해도 반 전문가"라며 분장 개그의 여왕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습니다.
(사진=Olive '밥블레스유2' 방송화면 캡처, 이사배 유튜브)
(SBS 스브스타)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821919&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