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괜히 온 것 같냐”고 물어보자 순간 표정에 싹 다 드러난 게스트
-도착하자마자 '멘붕'에 빠진 게스트
-유해진이 “괜히온 것 같냐”고 묻자 웃음 전한 이광수 표정
이하 tvN '삼시세끼-어촌편5'
배우 이광수 씨가 '삼시세끼'에 게스트로 참여해 하루 동안 한 일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방영한 tvN '삼시세끼-어촌편5'에서는 배우 이광수 씨가 두 번째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광수 씨는 도착하자마자 음식 준비, 설거지 등 곧바로 일을 시작했다.
이광수 씨는 준비할 틈도 없이 멤버들을 따라 바쁘게 움직였다. 새벽 4시에 출발해서 도착했다는 그는 멤버들의 익숙한 식사 준비 과정을 보며 "원래 여기 살던 사람들 같아요"라며 놀랐다.
온종일 일한 뒤 저녁 메뉴는 참돔 매운탕이었다. 아궁이에 불을 때우던 이광수 씨에게 유해진 씨는 "혹시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드냐"고 물었고, 이 씨는 크게 당황하며 "아직 안 들었다"고 답했다.
이광수 씨는 잠시 후 눈치를 보며 "찰나적으로 있긴 했는데"라고 말을 이었다. 차승원 씨와 손호준 씨는 "네가 일을 정말 많이 했다. 뭘 많이 했지?"라며 다독였고, 이광수 씨는 "오늘 아침에 온 것 같진 않아요"라고 농담처럼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