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화재 2차 합동감식 종료…"원인 규명에 시간 걸릴 듯"
사진=연합뉴스
총 38명이 숨진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에 대한 2차 합동 감식이 종료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기관은 1일 오전 11시부터 불이 난 건물인 물류창고 B동에서 2차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전날 진행된 1차 감식에서는 건물 내부 바닥에 있던 화재 잔해물을 치우고, 육안 및 소훼 형태 등을 통해 지하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