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창시자들의 유언
종교 창시자들의 유언
최제우 수운 1824~1864
동학의 창시자
"물위에 등불밝으니 의심을 낼 틈이 없고 기둥이 다 썩은듯 보이지만 아직도 힘이 남았다.
나는 순순히 하늘의 명을 받으리니 너(2대 교주 최시형)는 높이 날고 멀리 뛰거라."
예수 기원전 4?~기원후 30?(역사학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추정하는 생몰년)
크리스트교의 창시자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공자 중니 기원전 551~기원전 479
유교의 창시자
"태산이 무너지는가! 대들보가 부러지는가! 철인은 죽어가는가!"
박중빈 처화 1891~1943
원불교의 창시자
"먼 길 떠날 것이다."
나철 홍암 1863~1916
단군교(대종교)의 창시자
"오늘부터 3일간 절식수도에 들어갈 것이니 절대로 문을 열지 말라."
(다만 이 유언은 공식 유언이 아닌 마지막으로 한 말이고, 그는 이말을 남긴 후 삼성사로 들어가 제자들에 대한 당부, 일본 총리대신에게 쓴 대종교 탄압을 중단하라 한 성명서, 딸/사위/친척들에게 당부의 말을 쓴 글을 남기고는 폐기법으로 자결했다.)
마호메트 570~632
이슬람교의 창시자
"주여, 나의 사투에 함께하소서."
(그 전에 마호메트가 유언장을 쓰게 필기구를 가져오려 했으나 그의 이전의 적이자 측근인 우마르가 유언장을 쓰지 못하게 했다.)
석가모니 기원전 5/6세기~기원전 3/4세기
불교의 창시자
"그대들이여, 방일하지 말지어다.
나는 방일하지 않음으로서 스스로 정각에 이르었나니, 나의 한량없는 모든 올바름도 또한 방일하지 않음에서 연유하였을 따름이다.
일체의 모든 존재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무상일 뿐이니 그대들이여,이것을 언제나 유념할지여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당부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