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재능 기부"…'노숙자 대변신' 도운 뷰티 유튜버

"진정한 재능 기부"…'노숙자 대변신' 도운 뷰티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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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스브스타] "진정한 재능 기부"…노숙자 대변신 도운 뷰티 유튜버 


뷰티 유튜브 크리에이터 금강연화가 노숙자 메이크오버에 도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지난 23일 금강연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노숙자분께서 '알아서 잘라주세요'라고 하시길래 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그는 "노숙자분들 머리를 커트해드리겠다"며 약 7년간 야외에서 노숙 생활을 한 노숙자를 소개했습니다.
 

 


영상에서 그는 노숙자에게 "원하시는 스타일이 있냐", "평소에 머리는 어떻게 자르나" 등 질문을 던지며 세심하게 머리를 잘랐는데요, "알아서 예쁘게 해달라"며 쑥스러워하던 노숙자는 달라진 모습에 환한 미소를 보여줬습니다.
 

 


이어 금강연화는 구독자들과 함께 준비한 선물이라며 노숙자에게 여분의 옷과 마스크, 약, 로션 등 생필품이 담긴 캐리어를 선물했습니다. 


감동한 듯 말을 잊지 못하는 노숙자에게 그는 "절대 뺏기지 마시라"며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5월 금강연화가 처음으로 공개한 '노숙자 대변신 프로젝트' 콘텐츠에 이은 2번째 영상입니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힘들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오래전부터 기획했었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금강연화는 이전에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가발 제작에 참여하거나, 항암 치료로 인해 머리가 많이 빠진 환자의 머리를 잘라주는 등 뜻깊은 일에 참여해왔습니다. 


이 활동들은 '헤어의 가치, 따뜻함을 나누다'라는 부제를 가진 '연화의 뷰티로드'라는 유튜브 재생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게 진정한 재능 기부지", "선한 영향력 인정", "정말 좋은 프로젝트다" 등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금강연화 유튜브) 


(SBS 스브스타)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855034&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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