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갈지 모르겠다…” 또 부부싸움으로 말 나온 박성광 부부
-다시 부부싸움 장면 보여준 박성광-이솔이 부부
-'집안일' 문제로 살벌한 싸움…누리꾼 '갑론을박'
박성광 이솔이 부부의 부부싸움 장면에 또다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이솔이 부부싸움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코로나19로 미뤄진 신혼집 공사 때문에 시가와 처가를 오가며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두 사람은 이른 아침부터 부엌에서 뽀뽀하는 등 애정행각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 씨 모친은 이를 보고 화들짝 놀라기도 했다.
이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솔이 씨는 출근하며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설거지 등 남편에게 집안일 미션을 주고 갔다. "잊으면 안돼"라고 강조했지만, 박 씨는 아내가 퇴근할 때까지 일을 미뤘다.
퇴근한 이 씨는 결국 폭발했다. "오빠 왜 항상 말하는데 안 고쳐? 진작 했어야지. 마음 편하게 있다가 지금 한다고?"라고 분노를 터트렸다. 박 씨는 "앉아있어"라며 집안일을 하기 시작했지만 곧 접시를 깨며 살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해당 장면에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후회하지 말고 잘해요. 형", "남잔 다 그래", "신혼은 원래 맞춰가며 사는 거예요. 다음 주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여자가 결혼하기도 전에 벌써 주도권 잡으려고 잔머리 쓰고 달달 볶는 피곤한 여우과 스타일이네", "여자 인상 보통 아니다", "암만 부모님 집이어도 여태 안 하다 도착 5분 전에 부랴부랴 하더라. 작가가 어느 정도 짜놓은 거겠지만 팽팽 놀면서 그거 하나 못 해주나", "같이 집안일 하는 게 당연한 거", "얼마나 갈지 모르겠다" 등 지적도 나왔다.
해당 방송은 오는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