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못 할…” 유재석, 김경진 결혼식에 참석 못 하자 대신 '이렇게' 했다
-지난 27일 결혼식 올린 김경진-전수민 커플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유재석이 대신 한 일
이하 뉴스1
지난 27일 결혼한 김경진(37) 씨가 유재석(48) 씨 남다른 후배 사랑을 알렸다.
같은 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는 김경진 씨와 모델 전수민(30) 씨 커플 결혼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김경진 씨는 아쉽게도 유재석 씨는 결혼식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대신 유재석 씨는 김 씨에게 어마어마한 축의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진 씨는 "선배님이 꼭 와준다고 약속을 했는데 아까 정말 미안하다고 녹화가 늦어질 것 같다고 상상도 못 하는 축의금을 보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씨는 "안 줘도 된다고 마음만 받겠다고 했는데 끝까지 준다고 했다. 계좌번호를 안 드리면 예의가 아닐 것 같아서 드렸는데 상상도 못 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경진 씨는 유재석 씨가 보낸 축의금으로 아내 전수민 씨 핸드백을 사주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