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때문에 기대했던 제 결혼식이 틀어졌습니다”
-결혼 4년 만에 털어놓은 비하인드 스토리
-개그맨 박영진 결혼식 참석 예정이었던 류준열 '납치'했던 나영석 PD
나영석 PD / 뉴스1
개그맨 박영진 씨가 나영석 PD를 싫어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박영진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영진 씨는 이날 방송에서 "2016년에 결혼을 했다"면서 "나영석 PD 때문에 내 결혼식 계획이 틀어졌다"고 언급했다.
이하 JTBC '아는 형님'
박영진 씨는 "류준열이랑 내가 친분이 좀 있다"면서 "준열이가 그때 응답하라 포상휴가를 갔다. 그때 내 결혼식이 겹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못 오나보다 했는데 일정이 조정돼서 '형 나 갈 수 있을 거 같다' 연락이 왔다. 그래서 '오겠구나' 기대했다. 근데 안 오는 거다. '왜 안 오지' 했는데 그 이유를 기사로 봤다"고 말했다.
그는 "나영석 피디가 납치를 했더라"면서 "포상휴가 돌아오는 공항에서 납치를 해서 데리고 간 거다. 준열이도 그걸 몰랐던 거다. 그래서 나영석 PD를 오늘까지도 내가 싫어한다"고 설명했다.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 셔터스톡
곰TV,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