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육군 대위가 텔레그램 '로리방'에 입장했다 (+사진)
-직접 얼굴까지 공개해
-현역 육군 대위, '로리방' 입장
현역 육군 대위가 텔레그램 n번방과 유사한 대화방에 입장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육군 김 모 대위가 아동 성착취물을 유통하는 일명 '로리방'에 입장했음이 밝혀졌다. 해당 군인은 '로리'라는 말의 뜻을 전혀 몰랐고 단순 증권정보방으로 인식해 대화방에 입장했다고 해명했다.
이하 텔레그램 '주홍글씨'
김 대위는 지난 2일 텔레그램을 하던 중 한 링크를 받아 '로리방'에 입장했다. 해당 대화방은 아동 성착취물을 유통하는 방이다. 다음 날인 지난 3일 김 대위는 '주홍글씨'라는 텔레그램 이용자들의 협박을 받아 '로리방'에 입장했음을 인정하는 '반성문'을 썼다.
김 대위는 해당 반성문을 들고 자신의 얼굴이 나오는 사진까지 찍었다. 현재 그는 자신의 억울함을 밝혀달라며 경찰과 헌병대에 진정을 접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