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구매' 강은비, 정작 운전 못하는 속사정 "공황장애 때문에"
고급 외제차를 구매했다고 밝혔던 배우 출신 유튜버 강은비가 정작 자신은 운전을 못 한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전했다.
강은비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운전 안 해요. 직원분들이나 이사님이 운전해주세요. 스케줄 말고 개인 활동은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용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운전을 못하는 이유에 대해 강은비는 "공황(장애)때문에 어지럽고 불안하고 호흡이 불안정해서 운전대를 못 잡아요. 자전거도 못 타요"라고 설명하며 구매한 차량은 "저는 개인사업자로 사업용 자동차입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강은비는 지난 2일 SNS에 고급 외제차를 구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강은비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레인지로버, 두 차량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둘 중 하나가 자신의 새 차임을 드러냈다.
강은비는 차량 사진과 함께 "차 바꾸긴 했는데. 어차피 운전 못 하는데 왜 바꿨나? 그래도 새로운 친구야 잘 부탁해"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온 강은비는 BJ이자 유튜버로 전향, 개인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선애 기자)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870254&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