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위에서 죽은 한국인

링 위에서 죽은 한국인


한국의 "울지 않는 호랑이" 김득구


WBA 세계타이틀전 레이 맨시니를 만나 9라운드까지

호각으로 싸우다가 점점 밀리기 시작했으며

14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턱을 강타당하고 결국 KO패함


병원으로 이송돼서 수술을 받았으나 뇌사판정을 받게됨


5일뒤 라스베가스에 도착해있던 어머니의 동의를 받고

산소마스크를 떼어내고 장기기증을 하면서

27세의 꽃다운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다.


이 경기 이후로 복싱은 15라운드에서

12라운드로 룰이 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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