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혜정, 그룹 둘러싼 논란 이후 첫 근황…"제 주변 더 챙길 것"
그룹 AOA 멤버 혜정이 전 멤버 권민아의 폭로와 리더 지민의 탈퇴 이후 첫 근황을 전했습니다.
어제(21일) 혜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습니다.
그는 자신이 출연했던 tvN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의 종영을 알리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혜정은 "어려운 시기에 글을 쓰기 조심스럽다"면서 "나를 항상 응원해주고 많은 믿음과 사랑을 준 팬들에게도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앞으로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내 주변을 더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달 초 AOA 전 멤버 권민아가 리더 지민에게 10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지민이 잘못을 인정하고 팀을 탈퇴하면서 AOA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렸고, 혜정이 멤버들 중 가장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한 겁니다. "어려운 시기"라며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혜정에게 팬들은 "수고했어요", "우리 서로 행복한 모습으로 만나요", "좋은 소식 남겨줘서 고마워요" 등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출처=AOA 혜정 인스타그램,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홈페이지)
(SBS 스브스타)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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