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배꼽 집착하는 6살 아이, 드러난 '반전'에 모두 오열했다 (영상)

엄마 배꼽 집착하는 6살 아이, 드러난 '반전'에 모두 오열했다 (영상)

0 7704 1 슈나이져

-염증 생길 정도로 엄마 배꼽을 후벼파는 아이


-'금쪽같은 내 새끼'에 나온 가슴 아픈 사연


한 어린아이의 숨겨진 마음이 모두를 울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6살 아들 행동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가 나왔다. 아이는 유독 엄마 배꼽에 집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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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아들은 엄마 배꼽에 수시로 손을 갖다 댔다. 자주 만지고 후벼파 상처가 날 정도다. 엄마는 심지어 청테이프까지 붙였다. 염증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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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행동을 살펴본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는 "부모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가 지적한 문제는 엄마가 아이를 아이로 대하지 않는다는 것.


오 박사는 놀이방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엄마와 아들을 관찰했다. 엄마는 아이를 마치 동갑내기 친구 대하듯 했다. 아이가 고른 장난감을 못마땅해하고 하기 싫다며 정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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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노는 내내 엄마 표정을 살폈다. 눈치 보는 얼굴이 카메라에도 잡혔다. 마침내 아이는 엄마가 처음 골랐던 낚시 장난감을 들고 와 "이거 하자"며 엄마를 달랬다.


새로운 놀이를 하는 중에도 엄마는 굳은 표정에 말이 없었다. 아이는 놀이를 주도하며 "와, 물고기 진짜 잘 잡힌다!"며 분위기를 바꾸려 애썼다.


그런 아이 모습에 모두 안타까운 탄식을 내뱉었다. 방송인 장영란 씨는 울컥해 눈물까지 터트렸다. 오 박사도 눈물을 보이며 "아이는 아이로 대해야 한다. 사랑을 표현해달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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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모에게 사랑을 느끼지 못해 배꼽에 집착한 것이다. 하지만 아이에게 배꼽은 썩은 동아줄일 뿐"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제작진과 '속마음 인터뷰'에서 아이는 "엄마 아빠 기분 좋아보일때 나도 좋다. 그런데 엄마 아빠 기분을 좋게 만드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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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5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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