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란' 때문에..." 지금 심하게 까이고 있는 기안84 상황
-웹툰 '여신강림' 캐릭터들에 제기됐던 의혹
-웹툰 작가 야옹이, 기안84 등 소환돼
웹툰 '여신강림'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 이하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인기 웹툰 ‘여신강림’을 그린 야옹이 작가가 연예인들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인 가운데, 여기에 웹툰 작가 기안84 등이 언급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위주로 야옹이 작가가 그린 웹툰 ‘여신강림’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연예인들을 닮았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이에 야옹이 작가는 직접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시물로 자신의 입장을 대변했고, 이후 무분별한 악플은 법대로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온 게시물
이 가운데, 커뮤니티에서는 ‘여신강림 작품 논란의 원조 격인 웹툰.jpg’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기안84의 웹툰 ‘패션왕’에 대한 논란거리가 담겨있다. 일부 네티즌은 기안84가 웹툰에 등장하는 일부 캐릭터를 그릴 때, 모사・모작이 아닌 ‘무단 트레이싱’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기안84 인스타그램
실제 ‘패션왕’에는 셀럽, 모델, 배우, 개그맨, 유명인 등의 모습과 매우 흡사한 여러 캐릭터가 등장했다.
해당 의혹 제기에 네티즌들은 ‘단지 패러디다’, ‘무단 트레이싱 맞다’, '사용 전 허락을 받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으며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웹툰 '패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