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결말 추측 (스압)
원피스 결말 추측
먼저 글을 정독 하시기전에
이 작품에서는
아직 공개 되지 않는 내용과 정보들을 사실을 기반한 형태로 연재 사이사이의 공개 해주곤 하는데요.
이야기를 매끄럽게 진행시키기 위해서 아주 좋은 예시로 '가설'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새로운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가설이기 때문에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지만
분명,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적인 메세지가 담겨 있기 때문에
정황상 진실 쪽의 치중을 두면 서 각각의 의미와 이야기의 형태를 보다 심도 있게 풀어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원피스란.
골드로저가 손에 넣은 모든 것을 하나로 잇는 대비보로서 일컫는다.
여기서 모든 것이란
공백의 100년, 고대병기, D의 일족을 의미하는데,
이것 들을 하나로 이어야지만이 비로소 원피스의 다가 갈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하나로 잇는다' 이 물음에 대한 해석은
먼 옛날부터 끊이지 않고 계승 되어 온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 된 이야기 라는 것에서 추측 해 볼 수가 있습니다.
"900년 전 시작 된 공백의 100년간 한 나라의 존재와 멸망 그리고 역사의 본문 "
오하라 학자 클로버 박사의 가설을 통해 알 수 있게 되는 사실은 서로 대립 하는 세력과 역사의 발자취.
그리고, '거대한 왕국의 존재'를 눈 여겨 볼 수 있는데
만화 속 시대적 흐름으로 보아
오하라 에피소드가 시작되기 전 세간에서는 이미 '원피스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해 보았을 때
문헌상에 떠오른 거대한 왕국이란
모든 것의 열쇠를 쥔 하나로 잇는 대비보 원피스이자, 조이보이가 이루지 못한 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세계의 비밀을 아는 자들의 시선은 하나 같이 같은 곳을 향해 있었고
대 해적 시대 개막이래 해적왕에 가장 근접해 있었던 흰 수염은 왕좌에 오르지 않았으며
그저 최강의 자리에서 지켜만 보고 있었을뿐.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이들 과 똑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로저 또한,
항해의 끝에 다다랐을 때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이행해줄 누군가가 나타나길 바랬습니다.
즉,
우연인 듯 운명인 듯 필연적인 존재가 끊이지 않고 맥맥이 계승 되어 오는 과정을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먼 옛날부터 적대 세력으로 존재 했었던 현재의 세계정부는 집요하리만치 역사의 불빛을 지워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스스로를 천명으로 여기며, 하늘 아래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지배하는 편협 된 사상이
이와 정반대 되는 자유로운 사상으로 인해서 파멸 하는 순간을 두려워 하고 있기 때문이죠.
오랜 세월 동안 계속 되어 왔던 지배와 존속이 한 사람으로 인해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위 와 같이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는 '왕국의 존재'와 '사상'이
결말의 다가가기 위한 공백의 100년, D의 일족, 고대병기의 의미를 상황에 알맞게 적용 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모든 것이 잠들어 있는 보이지 않는 섬 '라프텔 존재' 여부에 대해서, 이 만화의 결말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띄고 있었다는 것을 추론해 볼 수 있었습니다.
최후의 섬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이정표에서 세상의 진실이 가리키고 있는 장소는 세계정부를 향해 있었고,
그 의미는 역사 저편 너머에 있다는 것을 추측 할 수 있습니다.
원피스의 세계는 4개의 바다와 하나의 긴 바다로 이루어져 있는데
만약, 이 경계선을 허문다면
다시 말해,
그랜드 라인과 레드라인의 경계선을 무너트린다면, 비로소 '바다를 하나로 잇는' 순간...
이야기 하기 앞서 '거대한 왕국'이란 이 '세상의 모든 것'이라 말한 바 있는데요.
왕국이란
임금이 다스리는 나라로서 규모에 따라서는 섬이 될 수 있으며 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 형태가 한낱 영토 따위에 지나지 않고 규모가 광범위 하다면..
만약, 둥근 경단처럼 온 세상을 의미하고 있다고 한다면 이 만화가 궁극적으로 서사하는 의의와 맞아 떨어지게 되는 걸까요?
다시 돌아와서, 바다를 허물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은
첫 번째.
한 발이면 섬 하나를 흔적도 없이 날려 버리는 '고대병기 플루톤'에 의해 레드라인이 파괴되고,
도플라밍고의 언급대로 마리조아의 천룡인들은 위에서 아래로 끌려 내려오게 된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마리조아의 국보는 '공백의 100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번째.
'고대병기 포세이돈'의 힘을 빌려 충격의 여파로 사람들을 보호하고 어인섬 사람들의 이주 계획을 실행 시키는 것이며,
그 충격으로 인해서 레드라인의 잔해가 어인섬으로 추락해 마담 셜리의 예언대로 어인섬이 멸망하게 된다.
레드라인을 파괴 함과 동시에 어인섬이 멸망하는 이유는 레드라인 꼭대기에 있는 마리조아를 기점으로 어인섬이 해저 1만미터 일직선상의 위치해 있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길고 길었던 약속의 날이 찾아 왔을 때 세상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정리해서,
기나긴 세월 동안 계속 되어 있던 지배의 중심에서 벗어나, 따뜻한 미소로 지배와 압박 속에 살아가는 모든 존재들을
자신의 편으로 세우며, 가려져 있었던 역사의 진실이 드러났을 때 세상은 큰 변화를 맞이하며, 새로운 세상을 초래하는 것.
결국,
이 웃긴 이야기란
로저가 세상 끝에서 마주한 막대한 보물은 조이보이가 남기고 간 '세상을 올바르게 이끌어주는 자' 를 찾는 이야기가 되는 셈인 것 이죠.
그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주인공이니까 말입니다.
결론 :
우정, 승리, 노력이라는 소년만화의 공식과 요소들을 '로망'이라는 단 하나의 키워드로 통합시키면서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 속에 먼 옛날부터 끊이지 않고 맥맥이 계승되어 온 또 하나의 사람으로서 결실을 맺는 것으로 ..
모든 해답의 열쇠를 쥔 유일무이한 '대비보 원피스' 란
이 세상에 모든 걸 엮을 수 있게
존재하는
단, '하나의 사람'이었음을
- 히히힛 그렇구나. 좋았어.
난 말이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왕국을 만들거야!!
- 그래 그렇게 되면
난 말이지!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왕국을 만들거야!!
- 간단 요약 -
문헌상에 떠오른 고대에 융성했던 왕국의 존재는 그 시대에 존재 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공백의 100년'에 실존했던 조이보이와 동시대에 살았던 인어공주와의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것을 보았을 때
거대한 왕국의 존재는 인어공주가 꿈꾸는 세상이자 조이보이의 이상향으로 보인다.
즉,
로저가 목격한 막대한 보물과 웃긴 이야기의 의미는
시대를 풍미한 기쁨을 전해주는 소년(조이보이)의 이야기로 추측해 볼 수 있다.
웃기는 이야기 : 조이보이의 시대상 = 루피의 성장스토리
막대한 보물 : 거대한 왕국 = 원피스 세상
※ 왕국 = 사람 + 나라 = 세상
원피스의 이상한 타이틀이란
하나의 조각을 퍼즐처럼 맞추고 세상을 평화롭게 이끌어주는 사람.
추가로
샹크스가 눈물을 보인 이유는 죽음 앞에서 환하게 웃는 로저의 로망 가득한 모습 때문이었지 않았을까?
감사합니다.
출처 : 원피스 홀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