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극단적 선택?” 20대 경찰관, 21일 '경찰의 날'에...

“또 극단적 선택?” 20대 경찰관, 21일 '경찰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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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남자친구가 자살하려 한다“ 112 신고 접수

  • • 중상 입고 치료 중...“평소 우울증 앓아”
20대 현직 경찰관이 지난 21일 ‘경찰의 날’ 밤에 경찰청 옥상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다행히 인근 병원으로 급하게 옮겨져 치료 중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 셔터스톡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9분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A 경위가 청사 15층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1층에 주차돼 있던 차량 지붕 위에 떨어져 다리 등을 다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의식이 돌아온 상태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9시51분쯤 “남자친구가 자살하려 한다.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 추적으로 경찰청 옥상에 있는 A 경위를 발견하고 대화를 시도했지만 투신을 막지는 못했다.  


서대문경찰서는 A 경위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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