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예약 사이트 개시 45분만에 먹통, 백신 접종률 OECD 최하 일본
백신 예약 사이트가 개시 45분만에 먹통이 되버린 요코하마시는 머리를 숙였습니다.
접종 대상자는 34만 명인데 7배에 달하는 200만 건의 접속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습니다.
일본의 백신 예약 사이트는 각 지자체마다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통합된 시스템이 없어 비용과 인원이 배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백신 접종에도 좀처럼 속도가 붙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백신 접종자 수는 383만여 명으로 OECD 국가 가운데 꼴찝니다.
고령자 접종은 하루 만 명이 안 될 때가 많습니다.
"올 겨울까지 접종을 끝내려면 하루 100만 명씩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는 겁니다.
http://news.v.daum.net/v/20210506205807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