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몸으로 생물과학실험 한 중국 14살 아이 근황
중국 저장성의 14살짜리 남자아이 샤오잉은
평소대로 할아버지와 야간낚시를 자주 하곤 했고
사건이 발생한 그 날도 야간낚시를 하고 있었다.
낚시 도중 물고기가 잘 잡히지 않자
평소에도 과학적 호기심이 왕성했던 샤오잉은
얼마 전 인터넷에서 본 영상이 떠올랐다.
"사람은 장으로도 수분흡수를 할 수 있어서
오염된 수분을 급하게 흡수하기 위해서는
항문으로 흡수하는게 좋다"
라는 베어 그릴스의 영상이었다.
그냥 항문으로 물을 흡수하는 것은 재미가 없었던 샤오잉은
여기서 한단계를 더 나아가게 된다.
"가재를 항문에 넣으면 가재의 수분을 흡수해 마른 가재가 되지 않을까?"
샤오잉은 궁금함을 참지 못했고
자신의 몸을 이용해 그 실험을 시도했으며
응급실로 실려갔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가재가 샤오잉의
조직 일부를 뜯으면서 부상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