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유튜버 상윤쓰, '뒷광고' 논란 이어지자 직접 다 털어놨다
-계속되는 유튜버 '뒷광고' 논란
-먹방 유튜버 상윤쓰, 사과문 게시해
이하 상윤쓰 인스타그램
100만 유튜버 상윤쓰(김상윤·26)가 계속되는 유튜버 '뒷광고' 논란에 사과문을 올렸다.
4일 상윤쓰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상윤쓰입니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상윤쓰는 "그동안 저는 유료 광고, 무상 제품 협찬 등을 음성이나 덧글로 협찬임을 알려왔으나 영상 내에서 밝히는 제 목소리가 아닌, 단번에 눈에 띄지 않는 고정 댓글이나 자막, 영상 내 게시글에 게재하기도 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리고 대가성 광고는 광고주로부터 PPL 비용을 지급받았기에 단순 '협찬'이 아닌 '유료 광고'라고 정확히 말씀을 올렸어야 했으나 줄곧 '협찬'이라고만 게재하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부분들은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한 저의 잘못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썼다.
상윤쓰는 "저는 단순히 유튜브를 재밌는 영상 올리는 SNS로 이해하면서 유튜브 시작을 단순 재미로만 영상을 찍어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의 과분한 관심 덕분에 단기간에 채널이 성장하게 됐고 급상승한 만큼 제 인식도 함께 따라 성장했어야 했는데 저는 그렇지 못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저의 안일한 태도로 실망하시고 피해를 보셨을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정직하고 건강한 유튜브를 위해 애써주시는 유튜버분들께도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상윤쓰는 먹방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버다.
상윤쓰 사과문 전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