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데뷔 준비→원더걸스 합류"…혜림, 힘들었던 과거 고백

"미쓰에이 데뷔 준비→원더걸스 합류"…혜림, 힘들었던 과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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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멤버 혜림이 뒤늦게 새 멤버로 합류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오랫동안 숨겨왔던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어제(5일) 혜림은 SBS 모비딕 채널 공감 토크 콘텐츠 '혼드리'에 출연해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영상에서 혜림은 "3년 정도 미쓰에이로 데뷔를 준비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이어 "미쓰에이 데뷔를 두 달 앞두고 갑자기 원더걸스 합류 제안을 받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혜림은 "무대 위에서는 웃고 있었지만 이미 잘 된 그룹에 합류한다는 게 힘들었다. 나를 바라보는 관객들한테 미안하더라"며 활동 당시의 심경을 밝혔는데요, 그는 또 "원더걸스가 잘 안 되면 혹시 '팀 멤버가 바뀌어서 그런가?'라는 생각도 했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혜림은 이어 "새 멤버라는 부담감 때문에 의견도 잘 말하지 못했다. 댓글도 일부러 보지 않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하지만 그는 "일단 나에게 주어진 일을 잘하려고 노력했다"며 의연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미쓰에이로 데뷔했어도 잘 어울렸을 듯", "속상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저렇게 생각하는 멘탈 본받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혜림 인스타그램, '모비딕 Mobidic' 유튜브) 


(SBS 스브스타)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18877&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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