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민씨 친구 근황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의 지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라며 A씨의 근황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A씨가) 지금 심리적으로 완전히 무너져서 폐인처럼 지낸다고 한다. 이민 얘기를 한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참 대단들 하다. 이렇게 또 한 사람 인생을 망쳐야 하냐”면서 “혐의 없음으로 나와도 안 봐도 뻔하다. 빽이 있다, 진실이 안 밝혀졌다 등등 아니면 말고 식으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꾼은 “먹고 사는 곳까지 테러해서 밥줄 끊고, 정말 대단들 하시다”라며 “경찰에서 ‘골든’ 건 가수 얘기라고 결론 내도 코난 여러분들은 ‘아니다 무슨 기증된 시체 훼손을 지칭하는 거다’ 하시니 무혐의 떠도 반응 뻔하다. 반성들 하세요. 익명의 공간이라 막 쓰시는 것 같은데, 다 돌아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손정민씨가 사망할 당시 같이 있었던 친구 A씨는 손씨 사망과 관련한 여러 의혹을 받으며, 아버지, 어머니 직업을 비롯한 가족 신상이 공개되는 등의 피해를 받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신변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