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친구들이 저를 휴게소에 버리고 가버렸습니다”
-12일 새벽에 올라온 게시물
-휴게소에 글쓴이 버리고 가버린 친구들
12일 새벽 2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친구들이 자신을 버리고 간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이하 디시인사이드
사연에 따르면 A 씨는 "친구가 해수욕장 가자고 지가 다 쏜다고 돈 들고 오지 말라 해서 그냥 차 타고 가는데 그냥 휴게소에 버리고 가버렸다"고 말하며 텅 빈 휴게소 주차장 사진을 올렸다.
이어 친구들에게 배신 당한 그는 "이건 진짜 오바죠. 어이가 없네. 너희 주려고 커피 뽑고 있었는데 그대로 통수 칠 줄은 상상도 못했네. 와ㅋㅋㅋㅋ 머리가 어지럽고 심장이 아프다"며 카톡을 보냈다.
해당 사연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아무리 친구라도 장난이 너무 심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더쿠이를 본 네티즌들은 "뭐야 왕따야? 나쁜 X들", "뭐야 미친 거 아님?", "저거 신종 왕따라던데", "저건 왕따지ㅠ", "미친 저게 친구냐고", "저러고 낄낄대고 있을 거 생각하면 XX들 같네 진짜 왜 저러고 사냐 한심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