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세탁 잘했네…” 이번 일로 '충격 과거' 들통난 108만 유튜버
-'충격 과거' 들통나버린 108만 유튜버 '소근커플'
-동물 학대 결국 사과…“과거는 과거일 뿐” vs “소름 돋는다”
이하 소근커플 SNS
108만 유튜버 소근커플(김근명·이소영) 과거가 들통났다. 얼마 전 허위·과장 광고로 사과문을 전하면서 과거 김근명 동물 학대 사실이 재조명됐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구취해야 할 유튜버-> 소근커플'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소근커플 김근명 과거를 들추며 "진짜 동물 학대 오바 아니냐. 소근커플 진짜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애견인·애묘인으로서 너무 화난다"고 덧붙였다.
이하 페이스북
약 9년 전 김근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려견을 문에 매다는 등 동물 학대 정황이 담긴 게시물을 여럿 게재했었다.
이러한 행동이 논란에 휩싸이자 김근명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지난 2011년 반려견에 관해 무지했고, 개념과 생각이 없었다"며 사과했다. 당시 그는 자숙 시간을 가졌다.
해당 글에는 누리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지 세탁 진짜 잘했다. 뭐야? 무서워 진짜" "저 사건 알고 있던 사람으로서 인기 많은 거 이해 안 됐음" "요즘 순수한 척 역겹다" "뒷광고보다 이런 게 진짜 손절하고 싶음" "사과하고 자숙했어도 잘못한 건 변함없음"
"자숙하고 사과하고 해명하고 그랬는데 왜 또 끌올함?" "이때다 싶어서 과거 일 들추는 거 역겹다. 해명 다 했는데 이런 식으로 뒷북치는 건 좀" "비난과 비판 구분하자" "악플 다는 인간들 진짜 추해 보여" 등 댓글이 쏟아졌다.
소근커플은 8년 열애 끝에 최근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일 두 사람은 식약처에서 적발된 'LED 마스크 허위·과장 광고' 혐의에 관해 "지난 2018년 영상을 미처 다시 한번 체크하지 못했다"며 "미흡한 대처로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