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티셔츠 문구' 해명한 사연 "욕설이 아니고…"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최근 화제를 모은 박진영 남친짤 패러디 사진 속 '티셔츠 문구'를 해명했습니다.
지난 9일 트와이스 나연은 멤버 모모와 함께 네이버 V LIVE를 통해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러던 중 한 팬이 "박진영 패러디 사진에서 티셔츠에 뭐라고 적혀 있는 거냐"고 질문하자 나연이 "저희 팀 티셔츠다. 트와이스 삼본부 티셔츠"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16일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의 '이불 속 남친짤'을 패러디한 트와이스 사진에서 시작된 건데요, 당시 해당 사진 속 멤버 채영이 입은 하늘색 티셔츠에 욕설을 연상시키는 초성이 적혀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누리꾼들은 "설마 티셔츠에 욕설 있는 거냐", "아니다. 초성 밑에 받침 있는 것 같다"며 유쾌한 설전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이날 나연의 라이브 방송 덕분에 누리꾼들의 긴 궁금증이 해소됐는데요, 추측과 달리 티셔츠 속 문구는 '트와이스 삼본부' 였습니다.
나연은 "트와이스 매니저, 본부장님, 마케팅팀 등 저희 팀 티셔츠"라며 "티셔츠 뒷면에는 들어온 연차 순서대로 번호가 적혀있다. 지효가 1번이고 저는 3번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17년부터 4본부 체제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본부는 담당 아티스트 매니징, 기획, 마케팅 등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요, 다른 소속 가수들과 다르게 3본부에는 트와이스만 단독으로 소속되어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사진=박진영 인스타그램, JYP엔터테인먼트, 네이버 V LIVE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28216&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