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후 입원 기다리던 환자 1명이 오늘(20일) 사망했다"
-방역당국이 전한 안타까운 소식
-당국, “코로나19 숨진 환자 기저질환 있던 것으로 파악”
이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뉴스1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대기 중이던 환자가 사망했다.
지난 19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집에서 입원을 기다리던 중 20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11시 30분 확진 이후 입원을 기다리던 환자가 사망했다. 몸 상태가 안 좋았으며 기저질환이 있던 환자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에 이어 이날도 환자 1명이 숨졌다. 현재 위중증환자는 12명으로 확인됐으며 한국 누적 사망자는 307명이다.
2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88명 늘어 총 1만 6346명이 됐다. 이중 완치자는 1만 4063명이다. 현재 격리해제자 수에 비해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병상이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