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열애 3개월 만에 결혼 결심한 예비신랑은 유튜버 심리섭
결혼을 발표한 가수 겸 배우 배슬기의 예비신랑이 유튜버 심리섭으로 드러났다.
27일 배슬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연인에 대해 "제 남자는,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고요.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랍니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웨딩컨설팅 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는 "배슬기가 2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배슬기의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와 함께 예비신랑의 옆모습이 살짝 드러나 궁금증을 키웠다. 두 사람은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교제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배슬기의 예비남편은 28만 구독자를 보유한 '리섭TV'의 유튜버 심리섭으로 밝혀졌다.
1988년생인 심리섭은 '리섭TV'에서 사회이슈, 연애, 심리, 정치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 '라이징유튜브'라는 유튜브 컨설팅 업체를 운영 중이다.
심리섭은 3개월 전 '리섭TV'의 채널 커뮤니티에 배슬기의 복고댄스 영상을 올리며 "와 진짜 너무 예쁘다"라는 코멘트를 단 적이 있다. 이를 통해 이들이 이때 이미 열애 중이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배슬기와 심리섭 커플은 당초 오는 9월 25일 결혼 날짜를 정한 뒤 예식을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결혼식 진행에 대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고심 중이다.
[사진= 배슬기, 심리섭 인스타그램, 유튜브 '리섭TV' 캡처,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SBS funE 강선애 기자)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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