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 죽인게 어때서” 마을 주민들이 이춘재를 신뢰하는 충격적인 이유

“한명 죽인게 어때서” 마을 주민들이 이춘재를 신뢰하는 충격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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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괜히 가만히 있는 사람을 죽였겠나” 발언

  • • 마을사람들 “조용한 사람이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춘재 마을 지인들이 이춘재를 아직도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으로 밝혀진 이춘재에 대해 파헤쳤다. 

유튜브, 그것이 알고싶다 
 
이춘재를 기억하는 마을 사람들과 학교 동창은 하나같이 그를 "목소리를 모를 정도로 말을 안 했던 조용한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한 동네주민은 "화성연쇄사건 당시 여자 좋아한다고 소문났고, 마을에서 사고 잘 치는 놈들은 모두 수사 선상에 올랐고, 체모를 다 수집 해 갔다. 이춘재는 조용한 성격이라 용의자라는 생각조차 안 해 수사 선상에서 늘 배제됐었다"고 기억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어 이춘재 마을 주민들은 이춘재의 처제살인사건에 대해 "오죽하면 그랬겠나"라며 "여편네가 바람펴서 도망갔대. 그래서 처제를 죽였다고 했다"고 마을에서 돌았던 소문을 공개했다.


다른 주민은 "색시가 도망가고 없으니까 일시적인 감정으로 그런 사고를 저질렀을 것 같다"고 발언했다.  

이어 "괜히 가만히 있는 사람을 죽였겠나, 사람 한 명 죽인 건데 뭐 그렇게 대단해서 (교도소에서)안 내보내주느냐고 우리들 끼리는 이야기 한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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