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위반이 도로 위에서나 범죄지“ 혼전임신 악플에 '강하게 맞받아친' 여자 연예인

“속도위반이 도로 위에서나 범죄지“ 혼전임신 악플에 '강하게 맞받아친' 여자 연예인

0 6573 1 토낏

  • • “기적이 찾아왔다”라며 임신 사실 밝혔던 한아름

  • • 악플에 일침 가해
혼전임신 악플에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아름·25)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한아름은 6일 인스타그램에 캡처한 포털사이트 댓글을 올리며 자기 생각을 밝혔다. 댓글엔 "구구절절 변명이 길다", "구차하게 그냥 혼전임신이지"라며 한아름이 혼전임신 한 사실을 비판한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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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은 댓글에 일침을 가했다. 한아름은 "댓글들 수준 하고는"라며 "속도위반이 도로 위에서나 범죄지. 사랑하는 사람과 있는 일에 범죄가 되나요?"라고 말했다. 

그는 "그게 뭐라고들 열심히 댓글을 저런 꼬락서니로 달아주시는지, 참 머리 뚜껑 못 열어봐도 알 것 같네"라고 얘기했다. 

한아름은 임신이 결혼을 하게 된 계기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아기 때문에 결혼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사랑해서 결혼을 먼저 결심한 와중에, 상견례까지 끝이 나고 살 집까지 구하고 모든 게 끝나고서 일어난 일"이라며 "저와 오빠 생각은 일찍 낳아서 신혼 생활을 택하기보다 젊은 부모가 되어 주어 아이와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같이 놀아주기 위해 아기를 빨리 원했기에 겹경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아름은 "이렇게 축복받을 일들을 낯부끄러운 댓글로 망치지 말아 달라"고 예기했다.

한아름은 해당 글을 쓰기 전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기적이 찾아왔다. 결혼 준비를 하던 중 며칠 전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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