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유일한 특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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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금석, 혹은 라피스 라줄리(lapis lazuli)라고 함
기원전 2세기부터 현재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만 채굴되고 있고, 다른 나라에서는 극소량만 산출됨.
최근에는 채굴기술이 발달하여 다른나라에서도 캘 수 있지만
그 품질이 아프간 산에 비해 훨씬 낮아서
아직까지도 아프간 산이 시장 독과점중.
특유의 영롱한 파란색으로 고대에 인기가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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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갈아 만든 물감이 울트라마린(ultramarine)
천연재료로 만든 물감 중에서 가장 새파란 색이 나와서
예로부터 화가들의 워너비 색깔이었음
가격도 비싸서 요즘도 최상품은 1kg당 1,500만원이라는 ㅎㄷㄷ한 가격
(그래서 보통 성모 마리아의 옷을 그릴 때만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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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청금석의 산지가
아프간 북부, 특히 요즘 유명한 북부동맹의 거점인
판지시르 주와 바로 위의 바다흐샨 주임.
다른 동네 군벌들이 아편 재배해서 더럽게 돈벌 때,
마수드의 북부 동맹은 이 청금석과 다른 보석 원석들을
채굴해서 나름 클린한 자금 확보를 할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