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POP]'닥터 스트레인지' 컴버배치, 마블 비판 지지 "왕은 필요 없다"

[할리웃POP]'닥터 스트레인지' 컴버배치, 마블 비판 지지 "왕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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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닥터 스트레인지' 컴버배치, 마블 비판 지지 "왕은 필요 없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홍지수 기자]'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잇따른 유명 감독의 마블 영화에 대한 비판에 무게를 실었다.

지난 22일(해외시간)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는(43)는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 '제니 매카시 쇼'에서 마블 영화에 대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부정적인 발언에 지지를 표명했다.

앞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마블 영화는 영화가 아니다. 인간이 자신의 감정적인 경험을 다른 인간에게 전하려고 애쓰는 영화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역시 "영화를 볼 때 무엇인가를 배우고 얻기를 바란다"라며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의견에 동조했다.

라디오 방송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최근 유명 감독들이 마블같은 영화 프랜차이즈들이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다고 언급해 논란이다"라며 운을 뗐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사실 영화계에서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는 독과점 체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들의 말에 동의한다. 우리 중 그 누구도 왕이 지배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독립 영화나 예술 영화와 같은 다양한 영화 제작자들도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예산 편성에 있어서 저예산이든 고예산이든 우리 배우들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운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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